디지털자산기본법

이번 테라사태로 인해 스태이블 코인중 1위인 테더에서도 70억불 규모의 금액이 빠져 나갔습니다.

며칠전 제가 썼던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스태이블 코인의 입지가 당분간 위축될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한국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테라사태로 인해 가상화폐에 대한 법적규제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은 정부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말이죠

말 그대로 코인의 강호를 무법천지로 만들어놓고 지켜보자는 말과 함께

지나치게 지켜보아 그냥 방목을 하게 두었죠.

물론 저는 테라를 편들 생각은 아니지만 개발자인 권도형도

테라가 하루아침에 종이조각이 될 줄은 몰랐을 겁니다.

그의 사과성명과 함께 피해자구제를 위해 보유중인 비트코인 상당수를 처분했다고 합니다.

또한 테라를 다시 복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한국은 암호화폐가 주춤거릴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날아가야 될 상황을 걸어가게 만들어서 당분간 코인 투자자들 마음이 여러모로 불편하겠습니다.

하지만 코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코인생태계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한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1%의 인간이 창조하고 –
9%의 인간이 응용하고 -
90%의 인간은 변한것도 모른다죠.

세상이 변하는 것을 선도하는 사람은 아니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발담그고 살고 있습니다.